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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이야기

백범 김구 열사의 '세가지 소원'

 

백범 김구 열사의 '세 가지 소원'  

 

'우리의 소원은 통일~♬♪'

백범 김구 열사의 본관은 안동이며, 본명은 김창수입니다. 백범 김구 열사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 통일이라고 합니다.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에서 김구 열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요 그중 김구 열사의 세 가지 소원이 정말 마음에 남아 함께 나누고자 글을 올립니다.

 

사진출처 - TVN 홈피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설민석 근현대사 특집 3부 에서 김구 열사의 '나의 소원'에 대해서 강의를 펼쳤습니다.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열사의 세 가지 소원>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 (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지나친 군사력은 다른 나라 침략을 시도 가능하니 핍박받던 식민지 국민의 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정도의 군사력만 있으면 돼!'라고 말씀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세계 군사력 순위 7위이니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군사력은 갖춰 이 소원은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만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먹고살 만하면 돼~'라고 했습니다.

6.25 전쟁 이후 100위권 밖의 경제력이 2018년 기준 세계 11위 경제대국이 되었으니 이 소원도 이뤄졌네요.

우리나라는 현재 살기 어려운 나라에 기부하고 원조하는 국가로 성장했지 뭡니까. 하여 군사력이며 경제력이며 우리 선조들이 두 가지 소원은 이뤄냈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이 당시 일제강점기에 식민지 국민으로 설움을 가득 안고 살아가는 때에 이렇게 원대한 소원을 꿈꾸었던 김구 열사님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총 칼 들고 싸우는 물리적인 힘보다는 모든 경계를 무너뜨리며 세계적으로 뻗어가길 바랐던 김구 열사의 소원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류로 우리 문화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소원인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평화가 이뤄지는' 이 소원 누가 이뤄야 할까요?

우리가 이뤄야겠죠. 전쟁을 원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자기 자녀가 전쟁터에 나가길 원하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전쟁이 사라진 세계평화를 우리 손으로 이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