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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이야기

야채와 과일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야채와 과일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하늘이 어찌 이리 파란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파란 하늘을 자주 보니 마음도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힘들고 어려워도 조금씩 양보하며 견뎌내 보자고요 좋은 날이 오기를 기도하면서. 



하늘도 푸르고 산도 푸르고 강도 푸르른 5월, 텃밭에 상추, 고추, 가지, 오이, 호박, 토마토 등을 심는 재미를 솔솔 느끼며 심어보았어요. 조금 있으면 이 채소들을 수확해서 유기농 야채를 수시로 먹을 수 있다는 큰 기쁨을 누릴 날 만 기다리고 있지요  ㅎㅎ

 


한 가지 걱정은 심은 야채와 과일을 어떻게 싱싱하고 현명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것이어요.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지, 냉장고를 무조건 신뢰만 할 수 없고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 할 것도 있는 것 같아 한번 알아보기로 하였어요. 



󰁕 야채, 과일의 최상의 보관법은 공기가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는 것.


야채는 특히 쉽게 무르거나 상한다고 하여 무조건 냉장고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아파트에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온에 두면 쉽게 상하기는 것 같기도 하고 보관할 마땅한 장소가 없기도 해요. 

냉장보관 안 해도 되는 과일이나 야채를 구분해서 보관하면 좋겠죠. 



대부분 과일은 굳이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적정 온도에 따라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먹고 싶을 때 잠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시원하게 당도를 높여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과일은 온도가 내려갈수록 과일의 단맛이 강하기 때문이어요. 


야채나 과일을 냉장보관할 때는 냉장고 맨 아래 야채 칸에 보관하는 건 상식이죠. ㅎㅎ 



● 적정 보관 온도  

고구마는, 10℃, 토마토는 7~10℃  오이와 가지는 온도 7℃,

파인애플 4~8℃, 바나나 11~18℃, 토마토 7~10℃ 

참 외 8~10℃,  사과 배 단감 0~2℃ 




󰁕 야채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오이 

오이를 씻은 후 하나씩 키친타월이나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고 꼭지 부분이 위로 세워 보관할 것, 5~10일 정도 보관 가능  


가지

가지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저온에 약해서 8℃ 아래로 온도가 내려가면 속살이 검게 변해요. 냉장 보관할 시에는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고 시들기 전에 사용하세요.  


저는 가지를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렸다가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 보관해 둔 후 나중에 나물로 먹거나 탕에 넣어 먹었어요. 


상추(쌈 채소)

채소를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떨어낸 후 지퍼 백에 넣는데 꼭 상추의 밑동이 지퍼백의 아래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세요, 오랫동안 신선을 유지하고 먹을 수 있어요 


또 다른 팁은 상추 양이 많으면 락앤락 통이나 김치 통에 보관하세요. 보관 시에 아래에 소쿠리를 뒤집어서 먼저 넣으세요. 그리고 그 위에 상추나 깻잎을 넣으면 오랫동안 보관 할 수 있어요. (네이버 참고)



고 추

깨끗이 씻은 후 꼬투리를 제거 후 키친 타울을 용기에 두른 후 고추를 세워서 냉장보관하시면 일주일 이상 보관 가능하시고 장기간 보관하시려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세요.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꼭지를 따지 말고 전체를 랩으로 하나씩 싸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세요 .


대파

대파는 씻지 말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 다음 키친 타울을 덮어 보관하세요. 





󰁕 과일을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



● 실온에 보관가능한 과일 


바나나, 파인애플, 토마토, 멜론, 피망 같은 열대 과일은 저온에서 보관하면 색깔이 검게 변하거나 물러지기 쉬우니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감이나 참외, 배 등의 딱딱한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와 함께 두지 마세요. 금방 물러집니다. 이유는 사과에서 나오는 가스(에틸렌) 때문인데 이 가스가 과일을 빨리 익게 하거나 노화를 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어요. 



반대로 숙성시켜야 하는 열대과일 즉 바나나, 멜론, 키위 토마토 등과 같은 과일과 함께 두면 빨리 익어서 좋을 수가 있어요.   


과일을 빨리 시들지 않게 하려면 중요한 것이 산소 공급입니다. 밀폐된 곳보다는 구멍을 두세 개 뚫어 놓는 것이 산소 공급에 더욱 좋겠죠. 



야채와 과일을 싱싱하고 현명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야채는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과일은 상온에 두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기온이 올라가고 더운 여름이 오면 이 방법도 어려워 냉장고나 냉동실로 직행하겠죠, 가급적이면 요령을 잘 지켜 싱싱하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해보자고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