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화 이야기

껍질이 약이 되는 여름 과일


껍질이 약이 되는 여름 과일 



여름 장마가 길어지고 있네요.  비 오는 날과 구름 낀 날이 많아지니 파란 하늘을 보는 날이 많지 않아 파란 하늘을 보는 날은 무척 반갑네요.  ㅎㅎ 



비가 오기 전이라 그런지 날씨가 습하고 더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려 물을 많이 찾게 되네요. 

물을 너무 많이 먹으니 배도 부르고 입맛도 없어져 기운까지 다운이 되고 건강까지 해칠게 될까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네요. 



우리 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과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과일을 먹으면 껍질로 인해 음식 쓰레기가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기왕이면  껍질째 먹어도 약이 되는 과일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껍질이 약이 되는 여름 과일 블루베리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진한 파란색을 띠는 씨가 없어 통으로 먹는 대표적 과일인 블루베리. 노화 방지와 암 예방, 눈 건강, 치매예방에 좋아요. 또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비만과 심장병 등을 예방해 줘요. 




껍질이 약이 되는 여름 과일 체리 


붉은 색깔을 띠고 단단한 과육을 씹을 때 터지는 붉은 과즙이 매력적인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여름 과일이죠. 체리에도 항산화 성분이 안토시아닌이 들어있고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이 혈액 속 유해 물질을 해독해 줘 혈관 벽의 손상을 막아주어요. 체리 안에 칼륨이 풍부하여 땀을 흘리는 여름철에 몸 속 수분의 균형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해줘요. 



껍질이 약이 되는 여름 과일 매실 


가정의 천연 상비약으로 불리는 매실유기산이 풍부하여 에너지대사에 도움을 주고 피로물질인 젖산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주죠. 

배탈이 나 식중독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피크리산 성분)이 있어 여름철 배탈이 나거나 했을 때 따끈하게 매실을 타먹으면 좋아요. 우리 몸을 해독해 주죠.  


매실익은 열매에 안 익은 열매보다 구연산이 14배가 많다고 하니 매실 청이나 매실 식초나 매실 술등 다양하게 활용하세요. 



껍질이 약이 되는 여름 과일 토마토


항산화 성분이 라이코펜이 토마토 껍질에 3-5배가 더 풍부하게 들어있어 예방(유방암, 전립선암, 소화기계통) 노화 예방에 좋아요. 특히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열을 가하면 흡수가 더 잘 되고 함량이 7배까지 늘어난다고 하니 생으로 드시는 것보다 익혀 드세요. 



껍질이 약이 되는 여름 과일의 효능은 과육보다 껍질과 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껍질보다 과육을 주로 먹고 있는데 과일의 효능을 보려면 

거꾸로 드셔야 한다고 해요. 그러니 껍질이 약이 되는 여름 과일을 드시면 효과를 배로 보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실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올여름은 길고 더울 거라는 예상외로 아직까지 덥지 않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여름 장마가 끝나면 얼마나 더울까? 상상하니 시원한 여름 과일 주스가 생각나네요. 시원한 매실 주스 한 잔 하실까요. ㅎㅎ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