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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기① - 선돌 지난 밤에 비가 내려서 걱정을 좀 했는데 날씨는 무척 좋았습니다 ^^.. 작년에 태백산을 마지막으로 못갔던 여행을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우연히 TV를 보다가 영월에 있는 박물관을 알게되어 한번 가봐야지 한것이 이제야...ㅋㅋ 잠을 두서너시간 밖에 자지 않았는데도 별로 졸립거나 피곤하지도 않고.. 아마도 오랜만에 떠나는 기차여행이라 그런가 봅니다..^^ 영월역에서 내려서 시티투어를 탈 생각이었는데.. 시간을 잘 못알아서 시티투어를 놓쳐버렸습니다..ㅠㅠ 시티투어가 10시에 출발하더라고요.. 영월에 9시 55분 조금 지나 도착해서 잠시 왔다갔다하다보니... 그래서 택시를 타고 선돌로 가기로 했습니다. 얼마 나오지 않는다는 말에..ㅠㅠ 그런데 7천원이 넘게 나왔어요... 나중에 나오는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서.. 더보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순간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 더보기
오랫만에 동산교회 옆 도솔산에 오르다.....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습니다. 꽃샘추위가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ㅋㅋ 바람이 불긴 했지만 햇볕이 따뜻해서 오랜만에 집에서 가까운 근처 월평동 도솔산에 올랐습니다. 역시 찾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ㅋㅋㅋ 제 주변엔 산을 별로 안 좋아해서들....ㅠㅠ 오랜만에 나무도 보고....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무슨일이 있었나봐요... 제가 세상일엔 워낙에 신경 안쓰고 사는데... 월평동에 있는 동산교회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예배 드리러 가나부다 했는데... 보니 그런게 아니더라고요.. 동산교회가 좀 커서 교인들이 참 많구나 했는데.. 점점 가까이 가보니.. 무슨 시위를 하는것 같더라고요.. 교회 앞에서 그렇게 할정도면... 동산교회도 서울에 있는 어떤 교회들 처럼 세습이나 뭐.. 탈세 그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