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4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 알아보다~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 알아보다~

2019년 8월 15일은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4년이 되는 해이면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74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다시는 전쟁이 아닌 평화를, 남북통일을 마음에 담은 의미 있는 광복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 현시대의 흐름에 나라 간의 갈등이 점점 깊어갈 때에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74년 전의 대한민국의 힘없는 국민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전쟁이 아닌 평화의 세계를 만들고자 애쓰고 있는 가운데 이와 반대의 길을 간다는 것은 허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해방된 지 74년이 된 광복절의 이미지를 떠올려볼 때 독립운동 열사들의 손에 꽉 잡은 태극기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태극기로 말씀드리자면 나라 사랑의 중심이며 애국심의 상징이었고 함부로 만질 수 없는 귀한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절기에만 집 앞에 잠깐 꽂는 의식에 불과하게 되었습니다.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서는 관심 없고 태극기의 소중함을 잃어버린 같아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진 슬픔이 밀려오곤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태극기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봅시다.

태극기가 품격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국민성을 상징하는 자부심 있고 평화를 원하는 국기임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태극기(太極旗)는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 한반도에 있는 반만년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국기(國旗)이며 나라의 상징입니다.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四卦)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냅니다.

 

태극 문양은 음(陰 : 파랑)과 양(陽 : 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며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 한 것입니다.

 

네 모서리의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음양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냈습니다.

 

건괘(乾卦)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坤卦)는 땅을, 감괘(坎卦)는 물을, 이괘(離卦)는 불을 상징하며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태극기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사용하던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韓民族)의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각 나라의 국기 중에 대한민국의 국기가 가장 아름답고 사상적으로도 가장 심오한 의미를 담은 태극기입니다.

 

대한민국이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에 피 흘리신 분들이 거사를 치르기 전에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태극기 앞에서 혈서를 쓰고 마지막 모습을 남기고자 한없이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서 사진을 남긴 일입니다.

 

태극기를 품에 안고 각자의 눈과 가슴에 광복을 간절히 원하는 꿈을 담고 가신 그분들의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면서 목숨까지 바친 분들이 지금의 우리를 바라본다면 뭐라고 하실까요?

 

우리는 태극기에 담긴 이러한 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민족의 화합과 남북통일을 이룩하고, 평화를 위해 하나 되어 한목소리 냅시다.

사진출처: 네이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