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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이야기

어서와 삼복더위는 처음이지. 잘 극복해보자고요 !!!

어서와 삼복더위는 처음이지. 잘 극복해보자고요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올 여름도 얼마나 무더울까요!

여름 기간 동안 가장 더운 기간을 삼복더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삼복(三伏)이란 초복 ,중복 ,말복을 말하며, 초복은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庚日), 중복은 하지로부터 넷째 경일(庚日),말복은 입추로부터 첫째 경일(庚日)이라 하여 삼경일(三庚日) 이라고도 말합니다.

 

 

복과 복 사이의 간격은 10일 정도 되는데,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과의 간격이 20일 정도 되면 달을 건너 들었다 하여 월복(越伏)이라 합니다. 올해도 월복이 되겠내요.

 

삼복은 음력이 아닌 양력의 개념이며 소서(양력 78일경)에서 처서(83일무렵)사이를 말합니다. 올해 초복은 712 중복은 722말복은 811일입니다.

 

 

삼복(三伏)의 복 자를 보통 ()-복을 내리다로 알고 있었는데 ()-엎드릴 복 자라 의아해 했으나 복날의 복()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 여름의 더운 기운()이 너무 강하여 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이기지 못하고 세 번이나 엎드려 복종한다는 뜻으로 삼복()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삼복의 유래는 정확한 것 없지만 중국에서 부터 유래 되었고 우리나라는 조선후기 동국세시기-사기(史記)에 진덕 공 2년에 삼복 제사를 지내면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옛 어르신들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 시원한 계곡이나 나무 그늘에서 술과 보양음식을, 여자와 아이들은 제철 과일을 먹었으며 해안 간 사람들은 모래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나름 더위를 이기려고 노력하였다는 것은 지금의 저희들의 모습과 별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또한 영양도 보충하고 미신도 쫒는다고 해서 팥죽을 드셨다고 합니다.

 

 

강한 폭염으로 인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므로 기운이 없고 식욕이 없어져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요리와 수분 보충용로 국물이 있는 요리를 주로 섭취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삼복더위를 이길 수 있는 보양 음식을 소개해 드리면 가장 먼저 삼계탕, 보신탕, 육개장,추어탕,민어탕,그리고 콩국수도 있습니다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삼복더위!!!!

 

습기도 높고 기온도 높고 땀도 많이 나고 짜증도 많이 나는 삼복더위이지만 이 더위도 또한 지나간답니다. 그러니 너무 덥다고 에어컨 속에서 있지 마시고 들로 산으로 바다로 더위를 피해서 잠시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올 삼복더위도 잘 이겨내 보자고요!!!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