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화 이야기

6.25 전쟁 69주년, 다시 보는 그리운 얼굴

6.25 전쟁 69주년, 다시 보는 그리운 얼굴

 

6.25 전쟁 발발한 지 69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아픔의 상처로 남은 6.25 전쟁이 69주년을 맞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적 있으신가요? 하루를 못 봐도 눈에 가시가 돋치는 그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6.25 전쟁으로 부모 자식이 헤어진 지 69년이 흘렀습니다.

6.25 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 부모와 헤어졌지만, 69년이란 세월이 흘러 하얀 머리가 희끗희끗 해졌습니다.

아직 만나보지 못한 부모님은 이 세상을 떠나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보고 싶은 얼굴이 아니라 그리운 얼굴로 남아 추억을 더듬 어보 일만 남았습니다.

6.25 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그동안 우리나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열사들을 떠올려 봅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다녀오면서 그리운 얼굴 12인을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그리운 얼굴 1 유관순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그리운 얼굴 2 김마리아

나는 대한의 독립과 결혼했습니다

 

그리운 얼굴 3 손병희

만세를 부른다고 독립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게레의 가슴에 독립 정신을 일개 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꼭 만세를 불러야겠소

 

리운 얼굴 4 안창호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그리운 얼굴 5 김규식, 김순애

일어서라! 우리 임시정부 깃발 아래로 어느 한 사람이나 한 단체라도 모두 모리라

 

그리운 얼굴 6 한용운

자유는 만유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다

 

그리운 얼굴 7 이동휘

이천만 동보는 다 최후의 일인이 죽을 때까지 독립을 도와 이루게 할 줄로 확신하로다

 

그리운 얼굴 8 김구

내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요

 

그리운 얼굴 9 지청천

조국광복을 위해 싸웁시다 싸우다 힘이 부족할 대는 만주 벌판을 베개 삼아 죽을 것을 맹세합시다

 

그리운 얼굴 10 안중근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그리운 얼굴 11 박은식

국어와 국사가 살아 있으면 나라도 망하지 않는다

 

그리운 얼굴 12 윤봉길

장부가 뜻을 세워 집을 떠나면 그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

 

 6.25 69주년을 맞아 다시 보는 그리운 얼굴,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