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평화만국회의 4주년 성과와 한반도의 평화통일

918 평화만국회의 4주년 성과와 한반도의 평화통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네 번째 방북을 하루 앞둔 6일 모든 시선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에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꺼져 가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불씨를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으로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많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에 따라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사 여부를 비롯해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요구하는 상응조치의 접점이 찾아지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성사된다면 '연내 종전선언'의 목표가 이루어질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이 합의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의 경우 종전선언 후에 이뤄지는 것이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조선반도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확약했다”라는 김정은 위원장이 한 이 말처럼 평화의 세상을 원하는 같은 마음입니다.

 

이에 발 맞춰 9월 18일 인천에서 열린 HWPL의 평화 만국회의가 세계평화는 물론 한반도 평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918 평화만국회의는 각국 주요 인사를 비롯한 1000여명의 참가자가 지구촌전쟁종식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에 대한 UN 결의안 상정과 공식지지 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HWPL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9월 대한민국에서 만국회의를 열고 해외 인사들을 초대해 1년간 활동 보고와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HWPL의 올해 주요 성과로는 16일 동유럽 국가수반들로 구성된 발트흑해 이사회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발트흑해 이사회는 경기도 가평 HWPL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고성 평화 회담’에서 DPCW를 구속력 있는 법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한다는 ‘고성 합의문’에 서명을 했습니다.

 

DPCW는 지난 2016년 3월 14일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한 방안을 구속력 있는 법적 장치로 만들고자 HWPL이 작성해 발표한 법률 문서입니다.

 

 

공식 개막일인 17일 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한 1000여명의 참가자는 ‘918 평화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지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평화 세계 구축을 위해 국가·민족·종교·문화 등 장벽을 초월한 공동 협력 ▲DPCW 10조 38항의 UN 결의안 상정 및 각국의 DPCW 공식지지 촉구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 ▲종교 간 화합을 통한 분쟁의 예방과 중단 등입니다.

 

 

이날 ‘2018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에서 국무총리 등 인사들의 DPCW UN 결의안 상정 진행 상황 및 계획 발표와 ‘DPCW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지’ ‘DPCW의 실현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 ‘DPCW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 등 주제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전 세계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HWPL이 지난 2012년부터 29차례에 걸쳐 평화사절단을 해외에 파견하고, 현재 세계 170개 지부에서 평화 사업을 진행 중인 세계평화활동의 구체적인 결실이라 봅니다.

 

 

전 세계를 29바퀴나 돌면서 평화의 일을 펼쳐온 HWPL의 성과가 이제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HWPL 대표님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이때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평화의 일에 동참하는 평화가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918 평화만국회의 다시보기

http://bit.ly/2PDd7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