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8일, 평양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인천에서는 평화만국회의

2018년 9월 18일, 평양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인천에서는 평화만국회의

 

 

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HWPL 서포터즈를 하게 된 핑크하트입니다.

2018년 9월 18일은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해마다 같은 날 있었던 HWPL의 평화축제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과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같은 날 하게 되다니 정말 평화라는 한 단어로 하나가 되는 역사적인 날이라 생각됩니다. 평양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대한민국 인천에서는 평화 만국회의를 하니 이제 한반도의 평화가 성큼 다가오게 됨이 실감나는 날입니다.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에는 HWPL 세계 12지부 회원들이 마련한 세계평화 기원 퍼레이드 ‘하늘문화로 하나 되는 지구촌 평화 가족’을 주제로 전 세계 에서 진행 중인 평화의 변화와 그 속에서 인류가 누리는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전쟁이 종식된 후 아름다운 평화 낙원이 된 세계의 모습을 형상화한 퍼레이드는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주며 관중석에서는 잇달아 감탄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쟁 종식 소식을 알리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린 마라톤의 기원을 재조명하듯 평화 소식을 알리는 평화마라톤도 진행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최 측 추산 25만여 명이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메인무대가 마련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강원 제주 등 26개 도시에서 12만 명이 함께했습니다. 또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전 세계 97개 주요도시에서도 동시에 기념식이 진행돼 3만여 명이 함께 동참했습니다.

 

 

앞서 16일에는 사전행사로 경기 가평군 HWPL 평화연수원에서 HWPL과 동유럽 국가수반들로 구성된 발트흑해 이사회가 공동으로 ‘고성 평화 회담’을 열고 DPCW를 구속력 있는 법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HWPL과 발트흑해 이사회는 회담 후 ‘고성 합의문’에 서명하고 협약식(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DPCW에 대해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룰 답”이라며 “온 세계가 먹을 참 양식이며,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영원한 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시는 각국 대통령님께 부탁한다”며 “나라와 국민이 원하는 지구촌 전쟁 종식과 평화를 이룰 답인 DPCW 10조 38항에 서명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DPCW는 HWPL과 국제법 관련 세계적 권위자들이 함께 만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의미합니다.

 

 

19일에는 세계 평화 언론네트워크 콘퍼런스가 열려 ‘종교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언론’과 ‘평화를 위한 언론인의 사명’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집니다. 제4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청년들의 문화 전파’ 행사, 2018 세계여성 평화 콘퍼런스도 이날 함께 진행됩니다.

 

 

오늘 있어지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있어질 콘퍼런스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서포터즈 핑크하트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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