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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이야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종교평화아카데미'

안녕하세요~ONE 서포터즈 핑크하트입니다^^

요즘은 정말 신이 납니다~ 우리나라에 귀한 손님들이 오셨는데요. 평화의 노래 들리시나요? 매년 개최되는 HWPL 9・18 평화 만국회의가 벌써 9주년을 맞이했어요. ONE 서포터즈로 활동한지 오래됐지만, 평화가 이뤄져 가는 모습은 볼 때마다 벅차오릅니다.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19일에는 제6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가 열렸는데요. 저도 현장에 가고 싶었지만, 유튜브로 시청하면서 아쉬움을 달랬어요. 마음 같아서는 지금이라도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현장에 달려가고 싶어요^^

종교 간의 화합이 중요한 것은 지구촌 전쟁의 80%가 종교로 인한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종교 간의 화합이 정말 중요하지요. 종교 간 불신의 벽을 허무는 아주 획기적인 아카데미가 있는데요. 바로 '종교평화아카데미'입니다.

매년 2월 첫째 주는 어떠한 주간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UN이 지정한 세계 종교 간 화합주간입니다. 이러한 정신을 구현하는 구상이 바로 19일 콘퍼런스의 주제가 된 종교평화아카데미입니다.

종교평화아카데미는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HWPL이 만든 프로그램인데요. HWPL 이만희 대표님이 기념사 중 '평화의 가족'이 되자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세계적인 차원에서 평화라는 타이틀로 일하고 있다. 누구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있어야 할 것이 전쟁 종식 평화, 하늘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자는 뜻이다. 우리가 이같이 모인 것은 하늘이든 땅이든 어디든 간에 평화의 가족이 되자는 것이며, 평화의 가족으로서 우리 모두 다 사명을 다해야 한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바른길을 가도록 모두 협력해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란다”
- HWPL 이만희 대표님 기념사 중-

매년 HWPL 9・18 평화 만국회에는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번 9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하셔서 발제하는 모습을 보니 종교 간 화합의 장이 이러한 모습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프라 시타왓차메티 왓 파 렐라이 왕립사원 부주지 발제
주제: 타 경서 학습 문화 조성을 통해 이루는 종교 평화와 종교 지도자들의 역할
“타 경서 학습을 통해 우리 모든 존재가 연결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연결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할 때다. 세계 종교 평화 아카데미를 통해 서로 다른 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을 넘어서 서로의 근본적인 가치와 이해를 깊이 있게 교류할 수 있다”
안토니오 레데스마 까가얀 데 오로 대교구 전 대주교 발제
주제: 필리핀 종교평화아카데미를 통한 민다나오 종교 평화 활동의 확대
“2013년 이만희 대표에게 민다나오에 대한 평화 노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고, 기쁘게도 그(이 대표)는 제안에 대해 즉시 조처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2014년 1월 24일 HWPL이 현재 ‘민다나오 평화협정’으로 불리는 협정 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10년 동안 HWPL은 민다나오의 다양한 공동체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슬림 민다나오 방사모로 자치구(BARMM)의 지도부조차도 민다나오에서 HWPL의 평화 구축 노력이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한다.

또 지난 2019년 2월 아부다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그랜드 이맘 아흐메드 알타예브이 공동 성명한 ‘세계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인간의 형제애’의 내용 중 ‘대화 문화를 길로, 상호 협력을 행동 강령으로, 상호 이해를 방법과 표준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도 종교연합사무실이 반복적으로 제기해 온 요청과 일치한다.
안토니오 대주교 발제
"지난 5월부터 HWPL 필리핀팀과의 미팅을 통해 민다나오에 필리핀 종교평화아카데미를 시작할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민다나오에서 진행 중인 평화협정을 강화하는 것이 다른 분쟁 피해 지역에 도전과 영감이 돼 종교 간 평화문화를 구축하길 바란다”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가정의 불화는 대화의 부재인 것처럼, 지구촌의 전쟁 역시 대화의 부재입니다. 대화로 해결 못할 문제는 없어요. HWPL은 2014년부터 종교로 인한 갈등을 방지하고 평화를 앞장서서 이루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 종교연합사무실을 운영해왔어요.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종교연합사무실에는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이 모여서 경서비교토론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요. 그리고 종교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의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는 종교평화캠프와 세계 종교 지도자로서 화합 메시지를 발표하는 종교통합평화위원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제6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종교평화아카데미: 경서비교 학습의 장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종교 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으니 불신의 벽이 와르르 허물어질 겁니다. 평화를 위한 준비 완료~ 이제 우리가 평화의 가족이 되어 실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위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