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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이야기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한 부모들의 7가지 공통점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한 부모들의 7가지 공통점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고 하지요. ‘아이들 보는 앞에서 냉수 한 잔 못 마신다’라는 옛말이 생각납니다. 좀 생소한 말 일 수도 있는데 그만큼 아이들 앞에서는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내 자녀를 나보다 훨씬 나은 자녀로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죠. 그러나 엄마 아빠가 처음이라 많은 실수가 생겨요.

부모 학교, 부모를 위한 교육이 있으면 실수를 덜하지 않을까 하는 반성 아닌 반성을 하면서 자녀를  잘 키우는 부모들의 7가지 공통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하라. 

아이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 가정(집), 그 다음으로 학교입니다.  

집에서 부모가 하는 그대로 배우고 자라기 때문에 깔끔한 외모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런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자기 관리도 잘하겠죠.  

화장기 없는 초췌한 모습보다는 화장을 살짝 한 엄마의 모습,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는 아빠보다는 집안일을 같이하는 아빠의 가정적인 모습. 

당신의 모습은 어떠신지요?



아이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공부해라’ 하는 말일 겁니다. 

님 들은 어렸을 때 공부 열심히 하셨나요? ㅎㅎ( 뜨끔 하시죠 ㅋㅋ)

부모님이 먼저 책을 들고 책상에 앉아 보세요. 그럼 아이들도 따라 할 겁니다. 


2. 약속을 잘 지키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약속'이란 서로 간의 존중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고요. 사소한 것부터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을 길러주면 커서도 약속의 소중함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할 겁니다.

저는 TV 보는 시간, 게임하는 시간을 스스로 정하게 하고, 약속을 지키면 칭찬 스티커를 만들어 10개가 완성되면 소원을 하나씩 들어 줬어요.

그리고 팡파르를 울리며 칭찬 나팔을 불어주니 그 성취감에 자신감이 

뿜뿜 !!

(저의 주머니 사정은 날로 날로 피폐해졌지만요 ㅜ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 아시죠! 칭찬에 인색하지 맙시다.!!

3. 꿈꾸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어떤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꿈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아이의 나이에 맞는 꿈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시다. 

어렸을 때 저희 작은방은 다양한 종류의 책이 참 많았어요. 한쪽 벽면에는 푸른 하늘과 자연을 담은 풍경화 그림이 걸려 있었지요. 심심하거나 공부가 하기 싫을 때 이것저것 책을 많이 읽었고, 그림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고 많은 꿈을 꿨어요. 

작가, 선생님, 소설가, 화가, 배의 선장 등... 꿈을 이루었냐고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꿈과 비슷한 일은 하고 있네요 ㅎㅎ


4.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게 하라,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가장 먼저 듣는 말이 ‘안돼, 하지 마, 나중에 커서 뭐가 될래?’ 등의 부정적인 말입니다.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들은 부정적인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그와 반대로 긍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겠죠. 지금부터라도 긍정적인 말, 긍정적인 호칭을 사용합시다. 

에고, 우리 이쁜이, 최고, 잘했어, 칭찬해 , 사랑해, 고마워 등....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자주 하다 보면 나 자신도 변화된답니다.) 


5. 아침 기분은 하루를 좌우하는 만큼 기분 좋은 아침을 만듭시다. 

아침에는 분주하고 바쁘죠. 서로 얼굴 보는 시간이 밥 먹는 시간밖에 없기에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아침에는 기분 좋은 얼굴과 기분 좋은 얘기로 식사시간을 기쁘게 만듭시다. 식사를 기분 좋게 하면 소화액도 잘 분비되어  우리 가족의 건강도 함께 채울 수 있으니 여러모로 좋은 날이 되겠지요. 


6.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눈높이에 맞게 함께 놀아주며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풀어줍시다. 

요즘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무슨 스트레스' 하겠지만 아이들의 하루 일상을 들여다볼까요?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면 피아노, 미술, 논술, 검도학원 등,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쉬는 시간은 잠시, 학습지. 선행 학습 등..... 공부, 공부....(  스트레스 작렬 !!! ) 

어른보다 바쁘죠^^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풀어줍시다.  

단.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원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함께 놀아주는 부모를 보면 어른과 부모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눈높이에 맞게 놀아주고 또 자녀에 관한 문제(친구들, 롤 모델)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는게 좋습니다. 집안일에도 아이의 의견을 묻고 함께 계획을 세우거나 해결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블록놀이, 총 싸움 등)을 하다 보면 의외로 재미가 있어 부모님들이 더 많이 하게 되는 불상사 (?)가 발생되는 경우도 있으니 자제하세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건강하고 유쾌하게 놀아줍시다. 


7. 아이의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하며 우리 아이를 믿어봅시다. 

모든 부모는 우리 아이가 좀 더 완벽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고치고 보완하여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답니다. 

그럼 사람이 아니고 신이 거나 로봇 (AI)이겠죠?

우리 아이들은 감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자존감을 높여주세요. 

장점을 살려주고 칭찬을 많이 해주면 아이는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능력을 믿어준다면 자신감이 생겨서 적극적인 아이가 될 것입니다. 

수영 대회에 나간 아이가 결승전에서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께. 

'너는 잘 할 수 있어 , 우리 아들 최고!' 라는 엄마의 말에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여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는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격려 그리고 칭찬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를 특별하게보다는 평범하지만 나의 가장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이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한 성공적인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