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세계평화선언문 제6주년 기념식 및 평화걷기
5월은 가정의 달,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5월 25일은 저에게 잊지 못할 뜻 깊은 행사 세계평화선언문 기념식 및 평화걷기가 벌써 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세계평화선언문 기념식 및 평화걷기는 지난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이후 해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청년들을 중심으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선언문은 국가, 인종, 종교를 초월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의 사자가 되어 서로 화합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념식 행사의 취지는 '전쟁이 없는 세상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라는 내용인데 이 내용이 마음에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단체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로 2012년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목적으로 설립돼 유엔에 등록된 비영리, 비정부 조직입니다.
HWPL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함께 모든 전쟁의 종식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어떤 평화 단체와 비교해서도 유례없는 활동력과 추진력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그중 제가 가장 감동받았던 평화의 일은 필리핀 만다나오 평화협정이었습니다.
2014년 1월 24일, 이만희 HWPL대표가 필리핀 민다나오를 방문하여, 12만 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40년 넘게 이어져온 무력갈등을 완전히 끝내고, 이슬람과 카톨릭 지도자 간 민간차원의 평화협정을 이끌어냈습니다.
그후 2015년 9.18 평화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알 하즈 무라드 에브라힘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대표는 필리핀 민다나오의 평화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HWPL이 평화의 해법으로 내놓은 2가지 방법인 ‘전쟁종식 세계평화 선언문(DPCW)’과 종교대통합을 위한 종교연합사무실 개설의 성과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모든 전쟁의 시발점이 종교의 분쟁으로 시작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는 종교대통합이 진정한 해답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PCW, 국제법 제 10조 38항은 무력사용을 금지하고 침략행위를 금지하며 전쟁의 시작인 종교분쟁을 종식시키는 법이니 전쟁을 없애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이만한 법이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이번 6주년 기념식에서는 HWPL이 발표한 ‘전쟁종식 세계평화 선언문(DPCW)’이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피스레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스레터 캠페인’을 통해 답신을 촉구하는 편지가 193개국 정부와 지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 6주년 기념식 및 평화걷기를 맞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통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 이루어질 것을 소망하며 세계평화선언문 6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되는 ‘피스레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세계평화선언문 6주년 기념식 및 평화걷기
유튜브 생중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