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분위기 좋은 카페 대흥동 해를 담은 뜰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찬바람이 부니
따뜻한 곳이 생각나는 주말이었네요^^
점심으로 능이버섯 오리백숙을 먹고
대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어디 없을까 고민끝에
대흥동에 허름한 집들이 있는 곳에
개조한 카페나 음식점들이 종종 눈에 띄어
그곳으로 향했답니다~
발걸음이 헛되지 않게
카페라기보다는 전통찻집 같은
아담하고 소박하고 이쁜 카페를 찾았지용~
들어서자마자 자동으로
카메라셔터를 누르게 하는 소품들이
저를 반겨주지 뭐에요^^
아주 작은 옛날집을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사랑방처럼 이리 예쁘게 꾸며놓았네요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5개 정도~~
역시 대전 분위기 좋은 카페
해를 담은 뜰 답습니다^^
ㅎㅎ 해우소 보이시나요?
진짜 전통찻집 같죠
화장실은 가보지 않아서
내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가는길은 너무 예쁘죠
친구집에 놀러 온것 같은
작은 카페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 인증입니다
이제 무엇이 있는지 주문해볼까요?
낮에는 이렇게 차를 마실수 있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수제로
정성을 다해 만들어주신다고 해요
그날 그날 주력한 차가 있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추천하시는 차를 드신다면
후회없으실것 같아요~ㅎㅎ
요거는 나중에 알았는데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뒷편을 돌려봤더니
저녁엔 술과 음식도 먹을수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점심식사를 한후 간곳이라
사실,,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 카페를 찾은건데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어오니 분위기 대로
그 찻집에 맞게 주문을 하게 되더랍니다.
사장님께서 적극 추천하신
오늘의 메뉴 대추차!!!
대박 이었습니다
어찌나 진하고 맛나던지
몸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죠
옆에는 한방차!!! 요것도 맛났어요
자몽차와 생강차
자몽이 따듯하게 먹어도 참 괜찮더라구요
생강차는 겨울에 좋은거 다 아시죠?
점심식사후 커피가 너무 생각나
카페를 찾았지만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전통차를 마시니
커피생각이 안나게 되다니
정말 기분좋게 하는
대전 분위기 좋은카페
해를 담은 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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