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걸린 달 새벽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동트기 전, 푸르스름한 하늘에 달이 구름에 걸린듯 구름이 달에 걸린듯 보이는 하늘이 너무 예뻐 잠결에 찍었다. 역시 아무리 좋은 렌즈도 사람의 눈을 따라가긴 어려운 듯하다. 더보기 아름다운 지구 지키기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푸른 빛의 아름다운 행성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름은 매일 기록을 경신하는듯, 더위가 기승을 부르고 있습니다. 집에 있으면서도 전기세가 무서워 에어컨을 제대로 틀지도 못하고, 한밤 열대야에 잠을 이룰수 없을때에만 잠깐 틀고 있습니다. 몇 년사이에 기온이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아무리 더워도 등목 한 번과 선풍기, 수박한통이면 온 가족이 더위를 거뜬히 보낼 수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엔 어림도 없으니 말입니다. 인과응보라고 하죠. 그동안 편리한 것만 찾다보니 일회용품과 온갖 플라스틱 제품이 난무한 것도 한 몫 하는것 같습니다. 바다가 정화작용을 못하고 바다에 쓰레기가 떠밀려가 물고기 뱃속에서 비닐과 페트병이 발견되고 거북이가 비닐에 목에 걸려 죽음에 이르렀다는 기사를 보았습니.. 더보기 IWPG 세계여성 인권회복 캠페인, 여성인권 유린하는 한기총 자유란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에서는 자유를 '남에게 구속을 당하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헌법에 '개인에 대한 종교의 자유'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1월 한 젊은 여성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산하에 있는 한국 기독교 이단 상담소 소속 목사의 강제 개종 교육에 끌려갔다가 빠져나오려고 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원시시대도 아니고 한 개인의 믿음을 억압하고 개종을 강요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사)세계 여성 평화그룹(IWPG)은 개종을 강요당하다 숨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자 전국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도둑이 제 발이 저린 걸까요? 어느 단체도 분향소를 문제 삼.. 더보기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