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의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등병의 편지'가 아닌 '이등병의 놀라운 편지' '이등병의 편지'가 아닌 '이등병의 놀라운 편지' 군대에 가게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듣고 눈물을 흘렸던 노래 ‘이등병의 편지’.... 제가 ‘이등병의 편지’를 받을 줄 몰랐습니다. 장난이 가득한 친구 하나가 엊그제 머리를 짧게 자르고 군대에 가서 저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 제목은 ‘이등병의 편지’가 아닌 ‘이등병의 놀라운 편지’입니다. 친구가 워낙 장난기가 많아서 사고 친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편지를 읽어 내려갔습니다. 이게 웬일인가요? 군대에 아직 가지 않은 저에게 이등병이 된 친구의 글은 마치 반가운 한 줄기의 빛과도 같았습니다. 제목 밑에 유난히 굵고 선명하게 쓴 한 줄 ‘군대 가는 것이 의무가 아닌 선택이 될 수 있다. 친구야~’ 친구와 한방을 쓰게 된 동료에게서 이 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