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도 안 되고 입맛도 없고 뭐 좋은 것 없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여행도 휴가도 자제하고 웬만하면 방콕(?)하고 이따 보니 몸도 마음도 우울해지고 언제까지라고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라서 짜증과 인내심의 한계가 슬슬 바닥을 드러내는 상황에 날씨까지 협조를 안 해주네요. ㅠㅠ
또 길어진 장마로 인해 일주일에 쨍하고 해 뜰 날 보다 비 오는 날이 더 많아 더욱 몸이 늘어지고 쳐져서 무엇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는 것 같고 입맛도 없어 허기진 기분입니다.
이럴 때 소화가 잘 되고 속을 편하게 하면서 영양도 풍부한 식품이 무엇이 있을까 한번 알아보기로 해요.
1. 소화가 잘되고 속을 편하게 하는 수박
여름철에 가장 많이 찾는 여름 과일 수박. 수분 보충에 탁월하죠. 설사로 탈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좋아요. 상대적으로 섬유질도 거의 없어 허약해진 장을 자극하지 않아 소화에 좋아요,
오이나 참외도 비슷한 효과를 낸답니다. 단 씨는 골라내고 먹는 게 좋아요.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이지요.
2. 소화가 잘되고 속을 편하게 하는 바나나
잘 익은 바나나는 소화도 잘되고, 설사를 막아 주어요. 단, 충분히 익은 걸 먹어야 해요. 익은 바나나에 있는 전분은 별다른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잘 흡수할 수 있는 당분으로 변해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덜 익거나 너무 싱싱한 바나나는 소화하기가 어려워요.
3. 소화가 잘되고 속을 편하게 하는 달걀
우리 음식에 필수로 차지하고 있는 완전식품인 달걀. 허약해진 몸을 회복하거나 다이어트에도 좋은 단백질을 함유하는 식품이죠, 속이 안 좋거나 속이 더부룩하다고 식물성 식사만 할 순 없는 없죠, 골고루 영양가 있게 식사를 해야 해요.
지방이 많은 육류(돼지고기, 소고기 등)보다는 달걀이 소화 시키는데 좋아요, 조리할 때 기름을 쓰는 프라이나 스크램블보다는 삶아먹는 것이 좋은 요리법이어요,
4. 소화가 잘되고 속을 편하게 하는 양배추
양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위벽을 보호해주어요, 삶아먹는 방법이 소화에 가장 좋아요. 양배추의 겉잎에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니 양배추를 통째로 깨끗이 잘 씻어 사용하세요.
소화가 잘되고 속을 편하게 하는 식품을 알아보았어요. 혹시 날씨 탓 기분 탓으로 마음과 몸이 움츠러들어 소화도 안 되고 입맛도 없는 건 아닌지 한번 창밖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기지개 한번 쫘 ~~악 펴보시면 어떨까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배려와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어느 트로트 가수가 하는 말이 생각나네요. 건 행^^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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