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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이야기

가족을 위한 특별한 음식.

올해 최고의 더위를 자랑했던 2018년 여름

그 무더웠던 날씨도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한 기온이 온몸을 적십니다.

그 무더웠던 지난여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자기 일을 감당해준 가족들.

곧 다가올 겨울은 다른 어느 해보다 더 춥다고 하던데요 그날을 미리 대비하고자 가족들 건강을 위해 주말 연휴를 맞아 특별한 음식을 찾았습니다.

 

우선 피로에 지친 남편을 위해 두피관리 마사지를 받게 해준 후 맛집을 검색해서 찾은 

 그곳은 바로 황제해물문어보쌈

 

 

  첨 들어가는 순간 식사시간이 지나서인가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정리가 잘 된 깔끔한 홀.

 

 

식당으로 향할 때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가서인지 세팅이 미리 다 되어있었습니다.

저희가 자리에 앉아 마자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순간 우와~~~ 하는 감탄의 소리가 절로 났습니다.

말 그대로 해물과 보쌈이 함께 어우러진...

 

 

쫄깃쫄깃한 문어와 오징어, 정말 부드럽게 잘 삶아졌더군요

매콤한 전병, 훈제맛이 나는 삼겹살, 호롱 낙지도 일품.

 

여기서 잠깐!

문어의 효능에 대해서 잠시.

 

된장국도 함께 나오는데 구수한 것이 좋았어요

그리고 해물라면도 있는데 얼큰한 것이 끝내주더군요

사진도 함께 찍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해물이 들어가서 시원하면서 칼칼한 것이 자꾸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라면이었습니다.

 성인 4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비록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올여름 무사히 잘 보내준 가족을 위해, 다가오는 겨울 대비하여 몸보신 좀 미리미리 해주자고여.